모레노호 첫 시험대, 9월 A매치 상대는
새 감독 체제의 첫 경기가 언제, 누구와 열리는지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월드컵 후 첫 경기, 어디서 누구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처음 치르는 A매치인 데다, 새 감독 체제의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 발표 전이라 상대팀은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 유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 부분은 확정되는 대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시 감독으로서 첫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어떤 상대와 맞붙느냐에 따라 초반 여론의 온도차도 달라질 수 있어 팬들의 관심이 유독 높습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대, 우루과이와 에콰도르
현재까지 나온 보도를 종합하면 9월 A매치 상대로는 남미의 우루과이, 에콰도르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콰도르의 경우, 일본과 에콰도르가 9월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의 두 번째 상대로 에콰도르가 될 가능성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에콰도르 현지 매체 역시 9월 아시아 원정을 떠난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이런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에콰도르 역시 월드컵 이후 감독 교체 시기가 겹쳐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카세세 감독이 물러난 뒤 새 사령탑 후보로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라, 만약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양 팀 모두에게 새 감독 체제의 첫 국제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참고로 한국과 에콰도르는 과거 1승 1패를 주고받은 사이로, 가장 최근 경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직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출정식이었고 당시 한국이 이승렬·이청용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16년 만의 재대결이 되는 셈입니다.
9월 A매치 2경기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그래왔던 것처럼, 일본과 공동으로 상대국을 초청해 서로 다른 2개국과 2연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이런 방식은 항공료 등 원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협회 입장에서도 선호하는 편성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초청국 확정과 별개로, 실제 대진 발표는 협회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보도 시점 기준의 유력 시나리오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확정 발표 전까지는 여러 매체의 보도가 조금씩 엇갈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 시기 | 일정 개요 |
|---|---|
| 9월 | A매치 2연전, 우루과이·에콰도르 등 남미팀이 상대 후보로 거론 |
| 10월 | 추가 A매치 2연전, 데뷔 후 두 번째 소집 |
| 11월 | 임시 감독 체제 마지막 A매치 2연전 |
| 내년 1월 |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협회장 선거 일정에 따라 체제 연장 가능성 |
아시안게임과 겹치는 소집 기간, 무엇이 문제인가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걸친 A매치 4연전이 하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과 겹치는 점도 변수입니다. 아시안게임에는 이민성호 U-23 대표팀이 출전하는데, 와일드카드 등으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차출될 예정인 일부 성인 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 감독 입장에서는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데뷔전을 치러야 하는 셈이라, 첫 성적표만으로 감독 역량을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 이후 양국의 FIFA 랭킹 변동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 한국은 7계단 하락한 32위, 상대 후보로 거론되는 에콰도르는 2계단 하락한 25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나 양 팀 모두 순위 방어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아시안게임과 A매치 소집 기간이 겹칠 때마다 비슷한 논쟁이 반복돼 왔습니다.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의 특성상,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성인 대표팀 선수들은 통상 아시안게임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A매치 명단 구성에 제약이 생기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경우, 모레노 감독은 사실상 새로운 얼굴들을 시험하며 팀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적보다 장기적인 선수단 파악과 전술 실험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임시 체제, 아시안컵까지 이어질까
이번 임시 감독 체제는 우선 9~11월 A매치 6경기 동안 유지됩니다. 그러나 현재 공석인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불투명해, 정식 감독 선임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임시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모레노 감독에게 주어지는 시간과 책임은 애초 예상보다 훨씬 커지는 셈입니다.
실제로 임시 감독이 이후 정식 감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사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드물지 않습니다. 6경기라는 정해진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낸다면, 협회 입장에서도 굳이 새로운 공개채용 절차를 다시 밟기보다 임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검토할 유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협회장 선거 이후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서 정식 감독 선임 절차가 재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국 9월 A매치는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모레노 감독의 역량을 처음으로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상대가 누구로 확정되든,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 속에서 어떤 결과를 내는지가 향후 정식 감독 선임 논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경기 일자, 장소, 최종 상대팀은 협회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이 글에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출발을 지켜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공식 발표 이후 확정되는 대진표와 중계 일정, 그리고 홈경기 여부에 따른 티켓 예매 시점까지 함께 챙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과거 임시 체제와 비교하면
국가대표팀이 정식 감독 선임 전 임시 체제로 A매치를 치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감독 공백기마다 코치진 중 한 명이 감독대행을 맡거나, 짧은 계약의 임시 사령탑이 몇 경기를 소화한 뒤 정식 감독에게 자리를 넘기는 패턴이 반복돼 왔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처음부터 별도의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외국인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에 속합니다. 그만큼 협회가 이번 선임에 들인 절차적 무게감이 남다르다는 평가도 나오며, 향후 다른 종목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도 참고 사례로 언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임시 감독의 6경기 성적이 곧 정식 감독행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전력 손실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단순히 승패만으로 평가하기보다 경기 내용과 전술적 변화, 새로운 선수 발굴 여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이번 임시 체제를 제대로 평가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첫 경기부터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6경기 전체 흐름을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9월 A매치 기간 중 열리는 2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정확한 경기 일자와 장소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됩니다.
보도 시점 기준으로 우루과이, 에콰도르가 유력한 상대로 거론되고 있으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유동적입니다.
9월과 10월 4경기, 11월 2경기를 포함해 총 6경기 동안 이어지며, 협회장 선거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